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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차세대 스위치를 이와타 사토루 비전에 바치는 첨단 휴대용 그래픽 경의로 극찬

by Stella Oct 02,2025

NVIDIA의 CEO 젠슨 황은 닌텐도 스위치 2를 극찬하며, 이번 출시 예정인 콘솔이 2015년 타계 전 원조 스위치의 컨셉을 창안한 닌텐도 전 사장 이와타 사토루의 비전을 구현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닌텐도가 공개한 '창작자의 목소리' 영상에서 황은 이와타와 함께 휴대용 기기에서도 홈 콘솔 수준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하이브리드 콘솔이라는 닌텐도의 대담한 계획을 밀접하게 협력했다고 밝혔습니다.

스위치 2의 칩 개발을 위해 닌텐도와 다시 협력한 후, 황은 새 콘솔을 "휴대용 기기 사상 가장 정교한 그래픽을 자랑한다"며 "이와타의 비전을 계승하는 새로운 장"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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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기술이 창의성을 촉진해야 하며 즐거움을 위한 디자인이 중요하다는 공통된 신념으로 10년 이상 닌텐도와 협력해 왔습니다"라고 황은 전했어요.

"이와타 사토루가 자신의 꿈을 우리와 공유했던 날이 생생히 기억납니다. 그는 다른 어떤 기기와도 차별화된 콘솔을 상상했죠. 영화적인 게임을 즐기기에 충분한 성능이면서도 어디든 휴대할 수 있을 만큼 소형화된 기기 말입니다. 당시엔 실현 불가능해 보였지만, 그 비전이 바로 원조 닌텐도 스위치가 되었습니다."

"출시 전 이와타를 잃었지만, 그의 명확한 비전과 목적의식은 지금도 매일 우리 작업을 이끌고 있습니다"라고 황은 덧붙였어요. "우리는 모든 것을 그 시스템에 투자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개발에는 엔비디아 엔지니어들이 500인년(man-year) 이상을 투입했죠. 칩 아키텍처부터 OS, API, 게임 엔진까지 전체 스택을 재설계해 마법 같은 경험을 휴대할 수 있게 했습니다. 그 결과물이 1억 5천만 대 이상의 판매고로 증명하고 있죠."

황에 따르면 스위치 2에서는 레이 트레이싱과 HDR을 지원하는 하드웨어를 탑재하면서 대부분의 스위치 1 게임과의 후속 호환성을 유지하며, 휴대용 게임기 사상 최고 수준의 영상미를 구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닌텐도는 아직 스위치 2의 완전한 기술 사양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디지털 파운드리가 최근 상세한 분석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특히 게임채트가 시스템 리소스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다"는 디지털 파운드리의 보도로 일부 개발자들이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2 시스템 및 액세서리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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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2는 단순한 콘솔을 넘어섭니다"라고 황은 결론지었어요. "이와타의 비전에 부합하는 새로운 장이죠. 닌텐도의 파트너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 여정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닌텐도 스위치 2는 이번주 목요일인 6월 5일 출시되며 빠른 매진이 예상됩니다. 닌텐도는 이미 일부 리테일러에 '품절' 안내판을 발송하며 콘솔의 높은 수요와 제한된 물량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IGN은 스위치 2를 직접 체험한 바 있으며, 오늘 공개한 보고서에서 마리오 카트 월드의 오픈 월드가 포르자 호라이즌과는 다른 닌텐도 특유의 방식을 택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10달러에 판매되는 닌텐도 스위치 2 웰컴 투어 미니게임 모음집을 테스트했는데, 재미는 있지만 무료로 제공됐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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